규칙을 알려주지 않는 퍼즐,
어떻게 풀까?
발견형 퍼즐은 예시 몇 개만 주고, 그 안에 숨은 규칙을 스스로 찾아 물음표를 채우는 문제입니다. 막막해 보여도 푸는 흐름은 늘 같습니다.
5+3 = 28
9+1 = 810
7+3 = ?
이런 문제입니다. 답이 뭘까요?
푸는 흐름 네 단계
- 1방황 가설을 여러 개 던진다
더하기일까? 곱하기일까? 자릿수를 세는 걸까, 글자 모양일까? 처음엔 여러 가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도하게 됩니다.
헤매는 게 정상이에요. 이 시간이 길수록 풀었을 때 더 재밌습니다.
- 2발판 데이터에서 걸리는 부분을 찾는다
돌파구는 가설을 전부 소진해서가 아니라, 예시 속에서 눈에 걸리는 작은 부분에서 옵니다.
아래 다섯 가지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3해금 발판 하나가 전체를 연다
걸린 부분을 붙잡고 한 걸음만 더 가면, 나머지 예시가 한꺼번에 설명됩니다. 그 순간이 딸깍입니다.
- 4검산 나머지 예시로 확인한다
찾은 규칙을 다른 예시에 넣어 봅니다. 하나라도 안 맞으면 규칙이 아직 덜 여문 것이에요.
발판 다섯 가지
막혔을 때 눈이 걸리는 지점은 대개 이 다섯 중 하나입니다.
부분 패턴 일부 자리만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13 → 3
20 → 0
43 → 3
50 → ?
숨은 공통 성질 나온 것들이 전부 같은 성질을 가질 때
2 · 4 · 6 · 8
전부 짝수
그럼 다음은?
이상치 하나만 유독 튀는 값이 있을 때
3 5 7 9 20 11
하나만 이상하다
구조 어긋남 개수·길이가 한 군데만 다를 때
윗줄 5개
아랫줄 6개
번갈아 봐야 하나?
지각 반전 보고 있으면 다른 형태가 툭 보일 때
ㄱㅁ
글자인가, 그림인가?
자주 나오는 규칙의 결
규칙은 무한하지만, 자주 등장하는 큰 갈래를 알아 두면 방황이 짧아집니다.
연산 뒤에 숨기기 답이 그냥 합이나 곱이 아니라, 그 결과를 이어붙이거나 자리를 바꾼 것
5+3 = 28
9+1 = 810
7+3 = ?
글자를 그림으로 보기 글자의 '뜻'이 아니라 닫힌 칸 수·좌우대칭·획수 같은 '모양'이 규칙
나무 → 2
가나다 → 1
고구마 → ?
값이 아니라 순서·위치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몇 번째'인지, 어느 자리에 있는지가 답
A 3 D 5 I 7 ? 9 Y
재료 바꿔 읽기 색·요일·시계·알파벳 순번처럼, 눈앞의 재료를 다른 체계로 번역해야 보이는 규칙
10 = 돌
50 = 풀
100 = 사람
500 = ?
막힐 때
힌트를 하나씩 여세요 힌트는 규칙을 통째로 알려주기보다 발판 쪽으로 눈을 돌려 줍니다. 포기하고 나가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값의 범위를 단서로 삼으세요 결과가 작으면 큰 연산은 아닙니다. 예시에 쓰인 글자와 문제의 글자가 다르면 산술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찍지 말고 좁혀 가세요 탐정처럼 아닌 것부터 지워 나가면, 남은 후보가 저절로 줄어듭니다.
발견형 말고도 있어요
상식 퀴즈 18개 분야, 초등부터 어른까지. 고르거나 짧게 답을 적고, 해설이 함께 나옵니다.
8 − 0 = 8
매일 자정에 새로 열립니다
발견형·상식·성냥개비를 섞은 10문제가 매일 새로 열리고, 그날은 모두가 같은 문제를 풉니다.
오늘의 10문제 풀어보기